고양 파주시 구제역 확산으로 각종 문화행사 취소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해돋이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말 행사가 구제역으로 취소됐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불가피하게 취소될 수밖에 없음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하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킨텍스에서 제작발표회 열어
한류스타 배용준의 안방극장 복귀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의 제작 발표회가 27일(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배용준과 박진영이 손을 잡고 제작 기획에 참여한 드림하이는 스타사관 학교인 기린예고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을 엮어낸 드라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용준, 박진영 씨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 및 관계자, 일본 중국에서 온 팬 300여명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무대 위로 나와 기자회견을 한 배용준 씨는 “박진영씨와 대화를 하면서 우연히 기린예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스쿨을 진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며 “드림하이를 통해 음악과 춤이 합쳐진 뮤지컬 스타일의 ‘제2의 한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더 넓게 수출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드림하이는 고양시를 주무대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센터 선정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230개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운영 관리, 우수 프로그램, 특수시책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2010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1위인 최우수센터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도 전국 16개 우수센터에 들어가동상을 수상했다. 허경남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헌신해 주신 7만여명의 고양시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격려가 고양시 자원봉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97년에 개소하여 1999년부터 사)고양시새마을회에 민간위탁 되어 운영됐으며 2009년에도 행정안전부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실시
고양시와 파주시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시보에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법 제69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1억원 이상인 체납자로, 시는 당초 공개대상자 93명에게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통지하여 자진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고양시의 경우 이번에 공개된 고액 상습체납자는 총 89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247억8천8백만원으로 법인이 38개 132억9천4백만원, 개인이 51명 114억9천4백만원이다. 명단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및 체납요지 등으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함께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이미지하락 우려 등 심리적 효과를 통해 모든 납세자의 체납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각종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정리에 집중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동구 쓰레기무단투기 감시 CCTV 설치
일산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등 폐기물 불법처리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 쓰레기무단투기경고판 300개를 설치하고 상습투기지역 17곳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있다. 또, 농촌과 공장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 1회 이상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처리방법을 알지 못해 발생되는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감량 및 배출요령’에 관한 홍보물 2천 500부를 영문으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덕분에 무단투기 쓰레기가 2009년에는 132톤이었으나 올해에는 62톤으로 감소했다. 또 무단투기 등으로 적발된 건수도 전년도 234건에서 올해에는 90건으로 대폭 줄어드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
고양시는 2011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1월3일부터 실시한다.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과 2011년도 조사ㆍ산정지침에 의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약 15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내용은 지목,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형상 등 약 20여 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하되 4월20일부터 5월9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을 거쳐 5월31일자로 결정 공시된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록세 등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시민과(덕양구 시민과 8075-5187, 일산동구 시민과 8075-6192, 일산서구 시민과 8075-7193)로 문의하면 된다.
마두도서관, 방학 특강 ‘어린이 경제교실’
마두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쉽게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경제교실’을 연다. 1월 18일부터 1월21일까지 초등 2~3학년은 오전 10시부터 초등 4~5학년은 오후 1시부터 두 시간씩 진행된다. 접수는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마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8075-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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