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운행시간이 25분 단축됐다. 지난 9일부터 창원종합터미널과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고속버스의 운행시간이 기존 4시간 40분에서 약 25분 단축된 3시간55분대에 운행되고 있다. 이는 경찰청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운행속도를 기존 시속 100km에서 110km로 상향 조정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창원↔서울, 마산↔서울행 고속버스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지동, 생활 차와 다도 특강 열어
의창구 용지동(동장 김태열)은 16일 동민홀 3층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차와 다도’ 특강을 열었다. 창원 여성의 전화(대표 승혜경) 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은 한국다도교육회 고문인 창원전문대학교 김철수 교수를 초빙해, 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다도실습, 다식 만들기, 연꽃차 등을 내용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알맞은 강의와 정보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생소하게 느끼던 차와 다도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가 됐다.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원농업대학 수료식
창원시는 창원농업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학장 박완수 시장과 주요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창원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력 발굴 및 집중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3월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22회에 걸쳐 관내 단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9개월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적뢰, 정지전정 등의 현장 실습 및 유통현장 견학 등으로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과과정 및 적뢰, 하계/동계전정, 병해충, 생리장애, 결실관리 등 단감재배기술교육과 친환경농업, 유통, 마케팅 등 농산업전문교육을 받았다. 문의 : 22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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