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해 예산이 6조5637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제189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해 재적의원 24명 중 찬성 20명(반대 1명, 기권 3명)의 동의로 새해 예산을 통과시켰다.
새해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7조1076억원과 대비, 5439억원(7.7%)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795억원(4.3%) 감소한 반면 특별회계는 3644억원(12.2%)이 줄어 감소폭이 더 컸다.
분야별 재원배분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비가 1조2729억원(19.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수송 및 교통분야가 1조1311억원(17.2%), 국토 및 지역개발 1조43억원(15.3%) 순이었다.
지난해에 비교해 일반공공행정(32.6%), 산업·중소기업(29%), 국토 및 지역개발(22.2%)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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