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화성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융남 박사는 08년 화성시 전곡항 근처서 발견된 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Koreaceratops hwaseongensis)’의 복원도를 발표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연구 및 복원과정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이융남 박사, Michael J. Ryan(미국 클리브랜드 자연사박물관), Yoshitsugu Kobayashi(일본 홋카이도대학 박물관)의 공동작업으로 이뤄졌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만들어진 복원도는 고생물 전문화가로 유명한 Julius Csotonyi(캐나다)가 맡았다.
이융남 박사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한반도 남해안의 뿔공룡의 존재를 밝힌 것뿐만이 아니라 뿔공룡의 이족보행(二足步行)에서 완전한 사족보행(四足步行)으로의 걸음걸이 진화과정을 밝히는 중요한 단초가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케라톱스에 대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논문인 Naturwissenschften 온라인판에 미리 공개되었으며, 다음 달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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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융남 박사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한반도 남해안의 뿔공룡의 존재를 밝힌 것뿐만이 아니라 뿔공룡의 이족보행(二足步行)에서 완전한 사족보행(四足步行)으로의 걸음걸이 진화과정을 밝히는 중요한 단초가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케라톱스에 대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논문인 Naturwissenschften 온라인판에 미리 공개되었으며, 다음 달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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