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미 있는 선의 아름다움으로 인체를 조각해 온 정윤태(조선대 교수)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월 6일(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14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브론즈, 테라코타, 대리석 작품 등 34점을 선보인다.
무희로 표현되는 탄력 있는 여체와 포근한 가족 이미지, 무등산과 새, 자연이미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 작가의 조각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를 담고 있다. “꽃나팔 소리 퍼지는 하늘”, “모두가 이기는 사회”, “천지개벽”, “청해진의 꿈”, “하늘 사랑해요-조선대학교” 등 작품 하나하나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일시적인 감정 포착보다는 궁극적인 이상향이나 보편의식 소망이 주제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낸 조형적 특징은 단순한 인체의 표현이 아닌, 배경이 함께 표현되는 조각이라는 점이다.
인체와 함께 배경효과를 부조형태로 곁들인다 던지, 상징이미지를 인물 군상 사이사이에 넣는다 던지, 표면질감의 대비효과로 묘사를 한다는 점이다.
정 작가는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며, 전국조각가협회이사, 한국조각가 협회, 남도조각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062-36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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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로 표현되는 탄력 있는 여체와 포근한 가족 이미지, 무등산과 새, 자연이미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 작가의 조각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를 담고 있다. “꽃나팔 소리 퍼지는 하늘”, “모두가 이기는 사회”, “천지개벽”, “청해진의 꿈”, “하늘 사랑해요-조선대학교” 등 작품 하나하나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일시적인 감정 포착보다는 궁극적인 이상향이나 보편의식 소망이 주제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낸 조형적 특징은 단순한 인체의 표현이 아닌, 배경이 함께 표현되는 조각이라는 점이다.
인체와 함께 배경효과를 부조형태로 곁들인다 던지, 상징이미지를 인물 군상 사이사이에 넣는다 던지, 표면질감의 대비효과로 묘사를 한다는 점이다.
정 작가는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며, 전국조각가협회이사, 한국조각가 협회, 남도조각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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