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내년 예산이 당초 집행부가 세운 예산안보도 73억여원 줄어든 2조679억900만원으로 확정됐다.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도 당초보다 27억9400만원이 감액된 1조3143억1200만원으로 결정됐다.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6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 대전시 및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예산안 2조752억100만원 가운데 사업 효과가 적다고 판단한 축제 보조금 등 22건 총 73억200만원을 감액, 예비비로 넘겼다. 세출예산 가운데 관심을 모은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40억1300만원도 끝내 전액 삭감했다.
내년 대전시 기금운용 계획안은 4734억9300만원이다.
내년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는 1조3171억7600만원 가운데 교원 능력개발평가 12억원 등 20건, 27억9400만원을 감액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배제 규탄 결의안도 채택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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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6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 대전시 및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예산안 2조752억100만원 가운데 사업 효과가 적다고 판단한 축제 보조금 등 22건 총 73억200만원을 감액, 예비비로 넘겼다. 세출예산 가운데 관심을 모은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40억1300만원도 끝내 전액 삭감했다.
내년 대전시 기금운용 계획안은 4734억9300만원이다.
내년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는 1조3171억7600만원 가운데 교원 능력개발평가 12억원 등 20건, 27억9400만원을 감액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배제 규탄 결의안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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