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 수리영역이 특히 어려워지자 고등학생 자녀들 둔 학부모들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걱정이 많다. 수학을 잘 본 학생들은 입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수학에 약점을 갖고 있었던 학생들은 입시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입시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수학, 이제 수학을 포기하고서는 일명 ‘인서울’ 진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 2012학년도부터는 수학교과의 범위가 확대돼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고3이 되어 ‘수포자’가 되기 쉽다.
쏟아지는 수학학원 전단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수학학원,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유명 학원과 스타강사들이 즐비한 대치동, 잘하는 아이들이 다닌다는 학원에 보내봤자 중위권인 내 아이는 들러리만 되는 것은 아닌지?
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가슴에 품고 가는 고등 전문 수학학원 ‘수리1타 JMC’가 대치4동에 문을 열었다. ‘수리1타 JMC’의 정재훈 원장을 만나 JMC만의 차별화된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기출분석을 통한 탄탄한 내신준비
내신 잡기가 어려운 강남에서 고교 1~2학년 때 내신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서는 60%가 넘는 수시전형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수리1타 JMC’의 정 원장은 내신의 중요성을 인식해 강남 10여개 고교의 최근 3개년 간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학교별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원의 커리큘럼도 방학 중에는 선행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서부터 변별력을 갖춘 고난도 문제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내신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재, 교실 수업과 동영상 수업의 시너지 효과
‘수리1타 JMC’는 정 원장이 15년간 연구한 자체교재와 워크북을 기본교재로 하며, 학교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시중교재 2권을 부교재로 선정해 수업에 활용한다. JMC 자체교재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가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고, 개념을 응용한 문제와 실전문제가 단계별로 제시되어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워크북은 기본 교재에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 학습할 수 있도록 유사문제들로 구성돼 있어 처음 공부할 때부터 탄탄한 응용학습이 가능하다.
JMC는 교실수업을 기본으로 하지만 수업에서 이해가 미흡했거나 부득이하게 결석을 했을 경우, 홈페이지(www.jmcmath.co.kr)에서 동일한 과정의 동영상 강의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또한 워크북의 오답문제도 동영상에서 풀이를 선택해 들을 수 있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현재 재원생에 한해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점차 유료회원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수학에 재미있게 미쳐보자
최근 수능의 수리영역에서는 양보다는 깊이 있는 학습을 요구한다. 기본적인 문제들은 쉽게 출제되지만 핵심단원의 문제들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정 원장은 “수학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 그리고 공부하려는 마음과 제대로 된 학습방법만 갖춘다면 누구나 미칠 수 있다. 개념의 연결고리를 찾아 기출문제를 충분히 응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면 3등급이던 학생들도 1등급이 될 수 있으며, 수학이라는 과목에 재미있게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60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핵심문제 20문제를 골라 3번 반복해서, 남을 가르칠 정도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해 양적인 공부를 경계했다.
학원 홍보를 위해 상위층 학생들만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려는 학원들이 넘쳐나는 요즘, 정 원장은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이더라도 열심히 가르쳐 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상위층으로 한 단계씩 도약해갈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수리1타 JMC''에서는 그날 배운 것은 그날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해 바로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정규수업이 없고 1:1 클리닉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이용해 학생은 자신의 약점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갈 수 있고,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의 풀이과정 분석을 통해 정확히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어 연계학습이 이루어져야하는 수학에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의 (02) 3453-7200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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