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창현고등학교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동수원병원. 이날 교육이 2010년 마지막 심폐소생술 교육 이었다.
동수원병원은 2010년 3월 수원시에서 심폐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약 9개월동안 약 2533명의 수원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팀장 김동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2~3시간의 교육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반복, 평가를 거쳐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수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은 내년에도 수원시 위탁 지정교육기관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안전도시 수원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수원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지정병원 동수원병원
문의 031-2100-126,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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