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010년 하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강원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4일 도청에서 실시되며 횡성군은 상금 5억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7~10월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과 1~10월의 청년일자리 창출 실적에 대해 실시됐으며 횡성군은 거의 모든 분야에 만점을 얻어 춘천시와 원주시를 제치고 일자리 창출 부문 도내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횡성군은 중·장기적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 추진해왔다. 취업정보센터를 본청 및 읍에 설치하고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근면 비석거리 ‘오미약수 주민쉼터’ 조성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으며 이것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주민 참여와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횡성군은 아름다운 섬강 테마공원 조성, 폐자원 재활용 사업, 워킹스쿨버스 운영 등 독창적인 사업과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 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등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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