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고 전문계고 고른 지원, 비교적 안정 진학 가능
2011년도 일반계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양시내 진학 준비생들이 대부분 안정적으로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1만1368명의 정원 가운데 국가유공자 25명을 포함해 총 1만1517명이 일반계고등학교에 원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25명을 제하면 124명의 최종 탈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0학년도 119명이 추가합격 된 사례를 보아 2월까지 모두 고양시 내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창의 교육위원은 “고양지역 고입 지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문계고와 인문계고가 미달한 학교 없이 학생들이 고르게 지원하여 안정되게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는 학생들의 고입 정원계획이 적정하게 수립되고 교사들이 진학 지도를 성실하게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