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을 이용한 질병 치료법-쑥뜸과 좌훈요법

오행쑥뜸방 도곡점

지역내일 2010-12-13

쑥은 국화과이며 생명력이 왕성하고 질긴 것이 특징이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쑥이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란 쑥은 독성이 약해서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로부터 조상님들은 여름철 마당에 마른 쑥을 태워 모기를 쫓는데 사용하였으며 쑥을 달여 마시면 복통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한다. 

쑥을 이용한 질병 치료법으로 쑥뜸과 좌훈요법이 있다. 인체에 쑥뜸으로 열을 가함으로써 양기를 북돋아 주어 기혈순환을 활발하게 해 준다. 기혈 순환이 활발하지 못하면 남자의 경우 정력이 감퇴되고 여성의 경우 자궁이 냉해져서 냉대하 생리불순, 불임이 오고 혈액순환이 원활이 되지 않아 허리나 무릎에 관절염이 오기도 하고 손발이 저리고 시리게 된다. 아랫배가 냉할수록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미 등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혈액이 자궁 쪽으로 순환하지 못하게 됨으로 폐경이 빨리되고 얼굴로 허열이 발생하게 된다. 

복부에 쑥뜸을 해줌으로써 배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해주고 양기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위로 상승하는 열을 자연스럽게 복부아래쪽으로 내려가도록 유도하게 된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어깨가 결리고 덥고 식은땀이 많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손발이 저리고 감정변화가 심하며 피로감을 쉽게 느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소변을 자주 본다든가 불안초조, 우울증을 동반하며 골다공증 증세가 온다. 

(사례1 : 김보람, 여자) 늦은 봄에 손발이 시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딸을 데리고 찾아 왔다. 직장 다느라 아기를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어서 아까운 직장을 그만 두었다고 했다. 아기가 금방 생기지 않아서 고심하다 약 2개월쯤 친정어머니와 뜸을  떴을 때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사례2 : 박석구, 남자) 할아버지께선 깊은 잠을 자고 싶으셔도 잦은 소변 때문에 밤 동안 3- 4번 화장실을 가신다고 했다. 약 1개월 꾸준히 좌훈과 쑥뜸을 병행 하시어 기능이 좋아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 하셨다. 

위의 대표적인 사례처럼 하복부에 한기가 모여 생긴 갱년기 물혹, 자궁근종, 염증, 냉대하가 많은 분, 전립선염, 치질이나 변비가 있는 경우도 좌훈요법 훈증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쑥뜸은 전신의 기능 활동을 왕성케 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자연치유능력을 높여 준다. 
문의 (02)571-7379, 010-5883-7379


백경화 원장
오행쑥뜸방 도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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