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삶을 위한 제안-한국멘토연구회의 리더십과정·대화학교

리더십이 당신을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립니다

지역내일 2010-12-09 (수정 2010-12-09 오후 11:49:40)


회계학을 전공하고, 석사, 박사 과정까지, 그는 정말 이 분야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교수로서 첫 강단에 선 날, 그는 마치 얼음이라도 된 듯 입을 꼼짝할 수 없었다. 식은땀은 흐르고 거의 책을 읽다시피 강의를 마쳤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최고의 교수(Best Professor)상을 수상했다. 세월이 흘러서도, 저절로 경험이 쌓여서도 아니다. 그를 최고의 자리에 앉힌 건 바로 리더십 훈련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는 리더십의 힘
 지금은 한국멘토연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손예도 박사의 경험담이다. “리더십 과정은 교육이 아니라 훈련이라고 봐야 합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죠.” 10여 년 전, 교수로서의 삶을 접고 한국멘토연구회를 시작한 이유도 자신이 본 효과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어서였다. 성격도 달라졌다. 내성적이던 성향이 리더십 훈련 이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비단 손박사에게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다.
 지인의 소개로 한국멘토연구회를 찾은 이홍구씨는 작은 중소기업의 CEO였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 두려워 직원조회조차 한 번도 서 본적 없다는 그가 얼마 전, 동창회에서 당당하게 인생사례 발표를 했다. 리더십 과정에서 배운 대로, 또박또박 10분간 발표를 마친 그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고, 친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리더십 과정 수강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12주간의 리더십 과정에선 자기소개부터 시작해, 고마운 사람에 대한 자기표현, 자신의 전문분야 얘기하기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20회 이상의 발표시간을 갖게 된다. 제스처나 서있는 자세 등 발표의 기본형에, 손박사가 수강생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방법을 덧대어준다. 나만의 맞춤형 발표 방법이 차곡차곡 몸에 배면서 대중 앞에 서는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그 변화는 정말 눈에 확확 띌 정도라고. 회사 CEO나 간부, 종교인, 교사, 세일즈맨 등 수강생 대부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문적성검사로 개인의 성격에 따른 대화스타일 보완
 적극적인 삶으로의 변화는 가정, 특히 부부관계 개선에 대한 노력으로도 이어진다. 함께면서도 마치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부부 사이, 무엇이 문제일까.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은 한국멘토연구회의 대화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대화의 대부분은 생산적이거나 목표지향적인 대화에 불과합니다. 사랑의 대화, 즉 감정적인 대화의 습관을 들이도록 교육과 훈련을 하는 것이 대화학교의 목적이죠.” 손박사는 대화의 스타일이 타고난 것인지, 훈련된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우선 지문적성검사와 MBTI성격유형검사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의 특징, 장단점 등을 제시하고, 짝짓기 대화를 통해 개인의 대화스타일을 보완하면서 경청, 서로의 감정 일치시키기, 나 전달법(I message)의 단계를 밟아나간다. 손박사의 경우는 타고난 성격으로 질문형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인 반면 아내는 질문에 즉각적인 대답을 피하는 성격이었다고.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참 많은 도움이 됐다.
 주부 김혜인씨는 검사를 통해 훈련되기 이전의 밝고 명랑했던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어릴 적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고 대화학교에 임하니 가정으로 대화를 끌어들이는 데도 힘이 생겼다. 항상 밝은 얼굴로 ‘굿모닝’하며 긍정적인 대화를 하려는 엄마를 이제는 아이들도 어색해하지 않고 잘 받아들이고, 또 좋아하고 있다.   
 
알찬 교육, 부담없는 수업료-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처음엔 낯간지럽고 어색해 시도하기가 힘들지만, 이런 대화야말로 엄청난 파워가 있다는 것을 손박사는 물론 대화학교를 거쳐 간 사람들은 누구보다 잘 안다. 교육과정이 너무 좋아 가족을 모두 참여시키는 것도 모자라 본인은 3~4번 이상 대화학교에 참여한 경우도 있다.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손박사는 “사람이 타고난 두려움 중의 하나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다. 이는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고, 어떤 모범적인 훈련을 받았느냐에 따라 짧은 시간에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이만하면, 한국멘토연구회의 리더십 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강사양성교육을 받고 무보수로 강사활동을 자처하는 이유를 알만하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수업료에도 잘 나타나 있다. 리더십 과정은 12주에 15만원(교재, 간식 포함), 대화학교는 6주에 19만원(교재, 검사비용, 간식 포함). 각각 13(월)·16일(목), 14일(화)부터 시작되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전혀 안 통하던 부모자녀 사이에 대화의 기류가 흐르게 만들어 준 그 무엇, 이제는 그것을 찾아야 할 때. 평소에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이라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문의 한국멘토연구회 031-214-7767, 010-5230-42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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