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 음악회’를 테마로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16일(목)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로 전석무료(1인 4매 한정 선착순 예매)로 진행되며, 공연장 로비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마련하여 전액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윤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보스턴팝스오케스트라의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40년 넘게 미국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그래미상 만 14번을 수상한 작곡가 데이비드 포스터의 ‘크리스마스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앨범’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밝고 명랑한 느낌으로 편곡한 곡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연주된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이혜경’과 ‘양준모’가 출연해 대중이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와 캐럴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 초대권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립합창단(967-9156~7, 967~961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적십자고양봉사단 장항동 하나로길 청소
 일산동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청소 취약지역인 장항동 하나로길에서 대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고양시지회 봉사단원과 구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해 쓰레기 약250kg을 수거했다. 
 대한적십자고양시지회는 지난 9월 일산동구청과 대청소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매월 1회 이상 장항동 하나로길 4km 구간을 전담 관리해 오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고양시지회 정운란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봉사단원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봉사단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9년째 이어지는 지역 사랑의 손길
재단법인 백야장학회 고양시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고양시와 파주시 등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여 주위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재단법인 백야장학재단(이사장 김연식)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양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2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11월29일과 30일 학교별로 전달하여 기업 이윤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야장학재단은 김연식 이사장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운영하는 운수회사와 레미콘회사 등 15개 법인에서 창출되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되었으며,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강화군, 상주시 등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학교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나보다도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 사랑의 김장나눔 페스티벌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 27일 토요일 투게더 가족봉사단의 ‘2010 사랑의 김장나눔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 되었으며 가족봉사단뿐만 아니라 고양시 관내 인사로 구성된 노블레스 봉사단 및 공무원 봉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각 팀별 김장맛 경합도 별여 참가의 재미 또한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12월 4일 담그는 김장김치 1,500포기는 고양시 관내의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445세대에 전달된다.

12월 14일 오후 2시 2010 고양시자원봉사대회 개최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아름답고 훈훈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한해동안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성과를 총정리하기 위한 2010 고양시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고양시 새마을회 후원으로 12월 1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파티하우스 어울림한정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양실버인력뱅크 제12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 우수상 수상
 고양실버인력뱅크 소속 ‘동화세상 봉사단’ 어르신들이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12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의 다양한 봉사단체, 개인 중 2009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 15일까지 활동한 봉사단이 참여하였고 참여팀 중 총 105개의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동화세상 봉사단은 올해로 탄생 3년째를 맞이하는 새내기 봉사단으로 대회 기간동안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꿈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동화구연 및 인형극 순회공연을 해왔다.

파주시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 협약식 체결
 파주시에서는 함께 사는 세상과 자동차정비업체가 참여하는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 사업은 자동차를 소유한 장애인에게 자동차 정비 공임료의 15%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본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복지서비스 향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협력했다. 
 자동차 정비 공임료를 할인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시에서는 장애인 차량여부를 조회한 후 함께 사는 세상에 통보해 발급된 IC카드 또는 복지카드를 가지고 지정된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 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자동차 정비 할인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 음식업, 이미용업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파주시와 함께 사는 세상이 협의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비영리단체인 ‘함께 사는 세상’은 장애로 인해 고통 받고 잘못된 사회인식으로 상처받는 장애인과 가족을 이웃으로 사랑하며 장애인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09년 2월 6일 창립(비영리 단체, 고양시 소재)된 단체이다. 현재 함께 사는 세상에서는 시사복지타임즈 발행, 아름다운 동행, 사랑나눔장터, 중증장애인 가족사진 및 영정사진 증정, 주말농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시 청소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진행
 파주시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4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2008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탄 나눔 봉사 재원 마련을 위해 교하고등학교 밀알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E.M비누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두일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통하여 자신들의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연탄의 개수가 많진 않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번 돈으로 직접 이웃들에게 연탄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연탄 2천장을 어려운 이웃 각 가정당 200장식 10가구에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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