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소리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
100년 역사를 이어온 세계 최고의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다.
역사에 걸맞는 맑고 순수한 음색, 완벽한 화음으로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은 전 세계에 합창음악을 통한 천상의 소리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늘 하얀 성의(聖衣)에 나무십자가를 목에 걸고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소년들의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단원들은 9-13세의 보이소프라노가 중심. 까다로운 입학시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은 파리 성가학교에서 음악수업을 듣는다. 또 이들 중 음악성,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순회공연을 다닌다. 이 합창단은 교황으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으며, 1986년에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폭 넓은 레퍼토리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이 가진 큰 특징이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들은 순수하고도 청아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서 클래식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청중들에게도 크게 음악적 호소력을 주고 있다.
■ 성남공연
일시 12월 12일 오후 3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VIP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
문의 02-597-9870
■ 용인공연
일시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031-32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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