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지난 27일 초등학생,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통시장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상남시장(성산구 상남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백화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할인마트가 생활 주변 곳곳에 입점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의식 및 전통시장의 어린이를 미래고객으로서의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신월초 4학년 안태연 군이, 최우수상은 용호초 4학년 강민재 군이 각각 차지해 창원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 중 창원시장상은 상남초등학교 5학년 강지훈 군과 신월초등학교 6학년 박주영 군이, 창원교육지원교육장상은 동산초등학교 5학년 김나연 양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용지초등학교 이민혜 양 등 10명이 차지했다. 이날 상남시장상인회는 입상자에게 시상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어 매년 그림그리기대회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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