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브리핑 지역내일

시정 브리핑

지역내일 2010-12-03

남천동에 해양레저시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남천동에 대규모 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561번지 일원에 마리나를 개발키로 (주)진일월드마린(대표이사 이경학)과 협약을 체결한다. 남천동 마리나는 지상 5층(연면적1천998㎡) 규모의 건물에 편의시설, 전시 및 판매장, 교육장 등의 지원시설을 갖출 계획. 해상에는 35척의 요트, 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을 계류할 수 있는 계류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달 말 착공, 2012년 하반기 완공.

부산시민 자전거대회 열려
부산시민의 자전거 타기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2010 부산시민 자전거대회''가 지난달 27일 금정구 스포원파크와 기장군 일대에서 열렸다. 부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전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자전거로 녹색부산, 은륜으로 시민건강''을 슬로건으로 스포원파크 분수광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참가자들은 초급부(11㎞), 중급부(34㎞), 상급부(39㎞)로 나눠 일반자전거, MTB(산악자전거), 미니벨로, 사이클을 타고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장애인 축제한마당 성황
부산지역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2010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지난달 26일 북구 금곡동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사)장애인복지개발연구원(대표 임종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노래자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5명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이 존재하지만, 부산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