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
허 혜 경 원장
초등학교 2학년 수연이는 학교 다녀온 후 영어 학원, 피아노 학원을 갑니다. 집에 오면 학습지 선생님과 한자와 수학 공부를 하고 학교 숙제까지 모두 마치면 10시가 넘습니다. 엄마는 ‘어린아이가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수연이를 보고 안쓰러워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보조를 맞추려면 어쩔 수 없어 한숨을 내쉽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오늘의 교육 현실과 상황에 불만족하고 어려워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자녀에게 여러 가지 학습과 예체능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자극을 주는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뷔페에서 입맛 따라 골라 담듯 먹이는 것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기질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 기질을 바탕으로 자라면서 가정과 주위 환경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관심, 재능, 성격, 특성이 형성되어집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똑똑한 아이,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사회, 한자, 독서, 컴퓨터, 피아노, 바이올린, 미술, 축구, 수영, 태권도, 인라인 등 풍부한 교육을 시켜줍니다. 그런데 스펀지가 물을 가득 머금은 상태에서 더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없듯 아이들에게는 그저 많은 것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잘 하는 것과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적절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스펀지와 같은 것이 바로 우리 아이의 두뇌입니다. 두뇌는 연령에 따른 발달단계가 있고, 그 시기에 이루어져야할 알맞은 교육 수준과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지 않는 과도한 교육은 두뇌에 과부하를 주어 문제가 될 수 있고, 개인별 두뇌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학습은 아이에게 부담으로 쌓여 미래의 교육에 심리적 걸림돌이 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결국 두뇌 기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아이를 학습하는 것에서 멀어지게 하고 맙니다.
두뇌를 알고 거기에 적절한 교육과 환경이 제공되면 우리 아이는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두뇌 발달을 이루게 되며 미래 학습에 튼튼한 하드웨어가 마련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된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에서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두뇌 발달의 기초를 마련합니다. 그 첫 번째는 ‘Brain Test’영역입니다. 뇌는 모든 정신적 활동과 육체적인 모든 기초 활동을 통제하는 중심기관으로 자신의 뇌 기능만큼 에너지를 발휘하며 그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영역으로는 ‘Brain Training’영역입니다. 뇌도 건강을 위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뇌가 건강할 때 균형 잡힌 모습을 드러내지만, 건강하지 못할 때는 학습문제, 사회성문제, 심리문제 등 뇌 기능상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영역으로는 바로 ‘Brain Study’영역입니다. 뇌는 학습되어지는 반복된 체험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행동성향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므로 표현력코칭, 사고력코칭, 리더쉽코칭 학습으로 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Brainpower Up Coaching 학습클리닉’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단계와 다중지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입니다. 아이가 지닌 두뇌 특성과 다양한 능력을 살펴보고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여 자신이 지닌 Brainpower를 업그레이드 하는 체험식 코칭 학습입니다. 이제는 풍요로운 물질적 환경, 넘치는 정보 속에서 다양한 학습의 양보다 자기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깊이 사고할 줄 아는 학습, 미래의 리더로서 자질을 키우는 질적인 학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키워가는 코칭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자기주도적인 참된 인재로 성장시키십시오. 두뇌샘의 BUC로 목마른 교육에 샘물을 찾으세요!
마지막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원장의 글 일부분을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누구나 부모로부터 자신의 고유한 두뇌를 갖고 태어난다. 따라서 좌·우뇌 가운데 어느 한쪽이 우세한 아이가 태어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자연스럽게 어느 한쪽 두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그 결과 좌뇌우세형 아이는 분석은 잘하지만 고지식하다. 반면, 우뇌우세형 아이는 창의성은 좋지만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두뇌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좌·우뇌 모두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엄마의 두뇌형에 따라 교육방식이 달라져야 한다.」(출처: 베이비트리 2010. 6.21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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