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
반영구화장으로 당당해진 쌩얼, 생활의 자신감까지 찾아 줘
천연색소로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에 맞게 칼라를 정해 시술하기에 자연스러움 극대화
#1.눈썹이 전혀 없던 30대 후반의 직장인 미영씨. 평소 눈썹 그리는 것에 자신이 없어 출근 준비하는 시간이면 부쩍 예민해졌다. 반영구화장 전문샵에서 살짝 펜슬로 그린 듯 눈썹이 난 모양처럼 시술을 받고 나니 얼굴에 균형도 잡히고 아침마다 눈썹 그리는 것에 스트레스도 받지 않게 돼 생활하는데 자신감도 생기고 사우나에 가서도 마음껏 화장을 지울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
#2.입술이 작고 혈색이 없어 늘 아픈 사람 같다는 이야기를 듣던 30대 중반의 전업주부 수진씨. 반영구화장 전문샵에서 입술모양을 예쁘게 키워 생기있는 색으로 시술을 받았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뭘 했는지 모르지만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해 뿌듯한 마음이다.
#3.눈썹이 별로 없고 처져 평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심지어는 맹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던 40대 중반의 남성 규성씨. 아내가 한 반영구화장을 보고 졸라 함께 전문샵에 들러 눈썹모양을 교정, 털이 난 느낌으로 시술을 받았다. 그는 시술 후 평소의 콤플렉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었다.
자연스러움 극대화시키는 반영구화장술, 남녀 모두에게 각광받아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잉크나 먹물 등 색소를 넣는 기존의 문신과 달리 천연색소를 사용해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 그리고 피부색 머리색 눈썹색에 맞게 칼라를 정해 시술하는 반영구화장술은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쌩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이 이 반열에 동참하고 있다. 남성들의 강렬한 이미지의 포인트는 바로 눈썹.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마음 편히 펜을 들고 거울 앞으로 돌진할 수가 없다. 잘못 그렸다가는 화장한 게 너무 티나서 오히려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노릇이다. 실제로 20대 남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들을 시술한 경험이 있는 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의 정소현 대표는 “남자의 진한 눈썹은 힘과 강함을 표시한다. 눈썹이 없거나 흐릿하면 매력적인 인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술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털이 난 것 같은 기법으로 시술하기에 시술 후 만족도도 높고 생활의 자신감도 되찾는다. 또한 함께 온 아내들도 진작에 해줄 걸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전한다. 독일에서 현지교육을 받고 독일 컨투어 메이크업(반영구화장) 라이센스 취득, 속눈썹 아티스트 전문가 자격증과 함께 2005년 컨투어 메이크업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라라’의 정소현 대표. 그는 압구정동 성형외과 내에서의 시술 등을 포함해 8년여의 경력을 쌓았다. 그의 이러한 전문화된 교육과 경험은 자연스레 시술에 있어 위생과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됐고 따라서 ‘클라라’에서는 1회용 니들을 비롯한 1회용 제품들을 쓰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한 노하우를 통해 안전하게 시술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반영구화장으로 어느 자리에서건 당당하며, 메이크업 시간 단축으로 외출시 편리
‘클라라’에서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반영구화장과 속눈썹 연장 시술을 하고 있다. 시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반영구화장이 1시간 내외, 속눈썹 연장이 1시간~1시간30분 정도.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한다. 예전에는 눈썹 문신이라고 하면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칼라가 있고 터치 기법 또한 다양해 문신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다. 눈썹시술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생활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시간이 단축돼 외출시 편리하다. 이제는 성형 축에도 들지 않을 정도로 대중화된 쌍커풀 수술. 아이라인 시술은 쌍커풀 수술 후 드러나는 속살의 점막을 채워주고, 눈이 처진 경우엔 눈꼬리를 빼 눈이 조금 더 크고 또렷해보이게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입술 시술은 특히나 시술자의 경력, 기술 등이 필요한 까다로운 시술이다. 30대 이후부터 4,50대는 입술색이 젊을 때와 달리 입술라인 그리기도 힘들고 입술색도 탁한데, 시술을 통해 생기있고 매혹적인 입술로 변신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립밥만 발라도 화장한 느낌이 난다. 정 대표는 “개인의 취향, 전체적 이미지, 본인의 입술 색에 맞게 다양한 칼라선택이 가능하기에 예뼈지고 생기있는,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속눈썹 연장 시술은 속눈썹 숱이 없는 사람, 눈이 처진 사람이 하면 눈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정 대표는 “자신의 눈썹에 하나하나 붙이기에 한 달에 한 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말모임이나 특별한 날 예쁘게 보이고 싶을 경우 한 번씩 하게 되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시술 이후 속눈썹을 떼거나 비비는 등 손을 자주 대지 않으면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문의 : 936-6656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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