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실속·흥행 대박, 인기몰이

수도권 게임기업 12곳 부산 유치 … ''게임도시'' 입지 굳혀

지역내일 2010-11-26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은 실속과 흥행 모두에서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으며 ''게임도시 부산'' 이미지를 굳혔다.
부산시는 지난 18~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에 모두 28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보다 4만명이 는 것이다.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부산이 2년 연속 지스타를 개최해 인지도가 오른 데다,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지역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또 부산에서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대거 선보였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감형 게임이 크게 늘어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이 흥행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지스타 기간 열린 게임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게임업체들은 계약건수 166건, 계약금액 1억9천800만 달러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천800만달러에 비해 수직상승한 것이다.
행사 기간 부산은 수도권 게임기업 12개사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 소속 수도권 게임업체 12개사 및 지역민방 KNN과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게임업체 12개사는 오는 2012년 10월 해운대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KNN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부산시는 기업 이전을 위한 재정·행정 지원 등에 나선다. 또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기업의 부산유치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진기생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장은 "올 지스타는 역대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며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등으로 부산지역 게임산업은 2020년 매출액 1조원, 고용인력 5천명 수준으로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지스타 유치와 더불어 수도권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이전 게임기업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