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노루 글쓰기’ 교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첫걸음!

지역내일 2010-10-25
광주 성공회 센터는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자아 찾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무료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글이란 작가나 전문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기록하고 싶은 모든 것을 일기쓰기나 메모하듯 하나씩 기록해가는 것이다. 강사인 김영학(전남대출강) 씨는 “누구나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기엔 스스로 부담스러워 하던 멋진 글을 쓸 수 있다. 진솔한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충고한다.
또, 광주성공회센터는 “지역주민과 가까이 다가서고자 마련한 글쓰기 강좌 기획이다.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봉사의 의미도 들어있다. 과정이 단지 3개월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로 글쓰기를 해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생활글을 모아 나만의 글이 편집된 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누구나 자신의 일생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평생의 시간은 하루에서 비롯된다.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싶은 모든 여성이 대상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7시이며 장소는 동명동 농장다리 아래, 구 금호문화회관 입구에 자리한 광주성공회센터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이다.                     접수 및 문의 018-642-9263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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