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엔리오 모리코네부터 이 시대 최고의 히로인 슈퍼맨의 주제가 까지!
올 한해 대학입학과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선물 <2010 아람누리 청소년음악회2>가 11월 24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0 아람누리 청소년음악회2>에서는 ‘클래식에서 영화음악으로 가는 여행’ 이라는 테마로 클래식 음악회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듣기 편한 음악들을 선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화 <007>, <미녀와 야수>, <반지의 제왕> 등의 O.S.T.를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준비하여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관에서 만나 보았던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만나보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입문 공연. 탄탄한 실력의 코리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상임지휘자인 김남윤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영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가이드 할 예정이다.
명지휘자 김남윤의 흥미로운 해설과 수준 높은 연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
이번 <2010 아람누리 청소년 음악회2>는 지난 <아람누리 청소년음악회1>을 통해 다져진 음악의 기본기를 응용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람음악당의 멋진 무대를 배경으로 영화속 장면과 함께 지휘자 김남윤이 이끄는 코리아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공연장을 찾는 청소년들을 영화속 한 장면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글린카(M. Glinka)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Russlan and Ludmilla)서곡을 시작으로, 영화<007>의 주제곡이 이어지며, 이어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대표작인 영화<미션>(mission)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의 아름다운 오보에 소리가 아람음악당을 가득 채운다. 다음순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주제곡에 이어 바다 위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타이타닉>의 O.S.T가 연주된다.
이밖에도 절대반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영화<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중 반지원정대(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 시대 최고의 히어로 영화인 <슈퍼맨>(Superman)의 주제곡이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청소년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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