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4일 삼성호텔에서 대우조선해양(주)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에 상주하고 있는 선주사 대표 100여명을 초청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영국의 BG사, 대규모 드릴십을 발주한 미국의 PDC사, 브라질의 오데브레쉬사, 컨테이너선 선주기업인 독일의 함부르그 수드사 등, 양대 조선소의 최대 고객인 100여명의 선주들이 참석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 신뢰성이 높은 양대 조선소야말로, 선주사가 원하는 시기에 최고 명품 선박을 선사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거제시에 계시는 동안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고, 앞으로도 또 다른 선박을 발주하기 위해 계속해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대 조선소 관계자는 “선주사 초청 간담회가 향후 수주 활동 등 기업경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과 행정 및 지역상공인의 상생협력을 위한 진일보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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