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고 농악반 강원도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

지역내일 2010-11-11
영서고등학교(교장 조명환) 매지농악전수반(담당교사 이승영)이 11월 7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통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청소년대회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걸려있는 전통문화 경연대회다. 타악과 무용 등 우리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10개 팀을 선발하여 겨루는 대회로 올해도 무용 사물놀이 판굿 농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이루어졌다.
영서고 농악반은 원주의 자랑인 매지농악을 전국에 알려왔으며 지난 9월에는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서고 농악반은 그동안 원주의 자랑인 조선취고수악대를 전승해 왔으며 그 외에도 무용, 기악 등을 두루 섭렵하여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단원과 한국민속촌 농악단원을 배출하는가 하면 강원대학교 전통무용과 진학 등 전문예술인 10여 명을 길러낸 원주의 명품 학생동아리이다.
2000년 9월 창립한 영서고 매지농악전수반은 현 교장 조명환 선생님이 2004년 교감으로 부임하면서 강원도 최초로 전주학생대사습 장원을 수상하여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영서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 작업이 이번 대통령상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매지농악보존회의 협력을 통한 지도교사 최 혁 씨의 헌신적인 지도와 원주시의 후원이 어우러진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올해가 영서고 농악반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 수상이 더욱 빛났다.
농악반 이승영 담당교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청소년 대회로는 최초로 강원도에서 수상한 것으로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여러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이루어낸 쾌거”라며 “원주시 전통문화 계승 사업의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