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 신경 정신 진료-꽃잎위에선한의원
근본적 전인적 치료로 학습장애 등 개선
틱장애 ADHD ADD 등.. 한의학 치료 유효율 높아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끼는 실존적 상황은 불안하다고 한다. 이는 몸의 변화와 그것에 대한 인지수용 속도의 밸런스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신체적 정서적 영성적으로 예민한 시기에다 문화 환경적인 저해 요소들이 사방을 둘러싼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있어. 그 모두를 담아 드러내야 하는 몸을 비롯한 전인적 치료와 돌봄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와 부모를 위한 토탈 솔루션 꽃잎위에선한의원 송영길 원장을 찾아 틱장애와 ADHD 학습장애 등 소아청소년기의 정신진료에 대해 알아본다.
한 가지 증상에 여러 가지 원인 얽혀.. 원리에 순행해 기력 회복시키는 근본치료
틱장애 ADHD ADD 학습장애 등 소아청소년 분야의 토탈 정서장애가 10명 중 3명 꼴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원장은 인터넷문화, 전자파, 양이온노출 등과 함께,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섭취 등으로 상체(심장 등)에로 열이 많아지는 것이 큰 원인라고 한다. “원래 한의학에서는 상체는 시원하고 하체는 따뜻한 것을 우주의 원리 자연의 원리로 보는데. 현대의 메카니즘이 우주의 원리에 역행하고 있죠. 상체 열이 많아져 머리는 뜨겁고 배는 차가워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고 성인처럼 두통을 호소하거나 정서장애 등을 나타내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인터넷 문화의 영향으로 폭력적 즉흥적 예민성이 증가해 틱장애 ADHD ADD 등을 많이 보이게 되는 거라고 덧붙인다. “이에 대해 양의학에서는 중추신경흥분제 또는 항 우울제 등을 처방하지만. 최근 논문에 따르면 양의학보다 한의학 쪽이 안정성 등에 있어 유효율이 높다고 발표된 바 있다”며. “한방의 장점은 즉흥적인 효과보다 서서히 몸의 기력과 오장육부의 기력을 회복시키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허약한 부분은 보완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서, 전인적 전체적인 기능과 기혈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치료”라 설명한다. 강박장애 불면증 두통 신경성질환 심인성질환 스트레스 생성이나 정서장애 등을 일으키고. 온도이상 공기감염 인스턴트 및 즉석음식 등을 원인으로 면역감퇴와 알레르기비염 만성비염 아토피 등에 이르게 된다며. 그로인해 성장이 저해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성장기의 모든 부분과 상호 연관성을 이루고 있어. “아이에게 나타나는 질환에 대해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반 증상에 관한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체질을 개선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염이 있을 경우 비염 하나로 그치지 않고 비만, 성장부진 성장방해 조기성숙증 알레르기 만성비염 등등의 여러 가지 증상들과 관계됨으로. 내 아이가 현재 비염을 보인다면 가벼이 넘기지 말고 근본적 전인적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왕뜸 침 뉴로피드백훈련 운동요법 등 사용
틱장애 ADHD ADD 학습장애등 소아청소년클리닉에 대한 치료는 탕제 환약 침 왕뜸 유로피드백훈련 운동요법 등을 쓰고, 치료기간은 일주일 일회 한 시간 정도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소요된다. 학습장애 역시 그것의 근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경력이 많은 전문가의 치료과정에 믿고 맡기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학습장애에 대한 치료는 학습자체나 성적을 올리는 데 두기보다 학습 저해 요인을 제거하는 데 포커스를 둔다는데. 집중력 저하로 인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든지. 공부 하려고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체력이나 기혈이 부족하거나 오장육부가 허약해 아이 뜻대로 안 되는 경우. 또 나름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적성이라든지 자기와 잘 맞지 않는 방법 등의 요인으로 우울하고 답답해하는 경우 등. 학습장애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찾아낸 다음 상담 및 침 왕뜸 운동요법 등으로 최적의 전인적 방법을 통해 전반적인 치료가 일어나게 한다.
부모자녀간 관계 조율과 함께 연근과 연자육차 등 뿌리음식 좋아
송영길 원장은 건강한 부모로서의 노력을 전제로 아이와의 관계 조율의 중요성을 말하며, 지시보다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자세를 강조한다. 더불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게임 등과 함께, 농구 골프 또는 손가락을 많이 움직여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권한다. 특히 음식에 있어 인스턴트 자제 및 카페인음료를 절제하고 소양인은 구기자차 태음인은 칡차 연자육차(연근씨앗) 등, 체질별로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슬로푸드를 즐기라고 한다. “안심효과와 항 스트레스 효과가 높은 연근을 갈아 두유와 함께 먹이면 좋다”며 상체의 열을 완화시키는 연근 등 뿌리음식 섭취와 함께 전자파를 피하고 피톤치드가 있는 숲길 걷기 등 음이온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꽃잎위에선한의원 송영길 원장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amail.net
틱장애(tic disorder)=특별한 이유 없이 무의식중에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근육틱) 이상한 소리(음성틱)를 내는 증상. 벌을 주거나 창피를 느끼게 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져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질병으로, 대개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여러 기능영역에 지장을 초래한다. ADD=충동 공격적 과잉행동은 없지만 주의산만 과 집중 결핍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특히 학습에 큰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집중력이 좀 떨어지고 활발한 것이겠지. 차차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잦은 이직, 직업상실, 가정불화, 우울증 등 각종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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