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전래 동화 속 여행
아이들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이야기 보따리에서 11월9일부터 11일까지 목동 엔젤씨어터에서 즐겨보자.
흥부 놀부, 혹부리 영감, 금도끼 은도끼, 선녀와 나무꾼 등 책으로 읽어본 동화를 한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동화에서 나오는 나쁜 악당들을 착하게 변화시켜주는 흥미있는 이야기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전래동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알쏭이. 쇠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거짓말을 한 나무꾼과 만난다. 나무꾼은 쇠도끼마저 찾을 수 없게 되었다며 울고 있다. 알쏭이는 산신령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고 산신령은 자신의 친구인 다른 산신령을 찾아가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산신령은 나무꾼에게 쇠도끼를 돌려주며 거짓말을 한 벌로 알쏭이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를 보좌하라고 한다. 이리하여 알쏭이와 나무꾼은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도깨비들과 혹부리 영감을 만난다. 도깨비들은 거짓말을 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두 개로 만들어 버리지만, 알쏭이가 도끼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떼어 준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혹부리 영감이 산신령의 위치는 놀부를 찾아가면 가르쳐 줄 거라고 한다. 부자가 된 흥부를 시기하여 자신도 박을 열어야 되는데 놀부가 도끼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무꾼과 알쏭이는 놀부의 박을 열어주기로 한다. 놀부의 박에서는 아니나 다름없이 도깨비들이 튀어나와 놀부를 응징하려고 한다. 도깨비들은 놀부를 혼내주려 하지만 알쏭이는 놀부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게 해준다. 또한 도깨비들은 알쏭이에게 고맙다고 한다. 얼마 전 너무 말썽을 피운 도깨비들은 산신령이란 사람이 박에 가둬버린 것이었다.
놀부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도깨비들은 박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보답으로 알쏭이와 나무꾼을 산신령에게 보내준다. 과연 알쏭이는 이 험난한 길을 뚫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주요 캐릭터는 시간 터널을 지나서 온 8살 꼬마아이 알쏭이, 나무꾼 때문에 알게 된 산신령, 나무를 하던 중 도끼를 잃어버려서 슬퍼하고 있는 중 알쏭이를 만나 알쏭이 덕분에 도끼를 얻는 나무꾼 외 혹부리 영감, 도깨비들, 놀부 등이다.
▶일 시 : 11월 9~11일
▶장 소 : 목동 엔젤씨어터
▶관람연령 : 12개월 이상
▶관람시간 : 50분
▶문 의 : 42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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