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어머니의 거울 앞으로~
강서구는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올바른 사회의 근간이 되는 건강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2010 강서구 열린 어머니학교’를 운영한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모든 역할 이전에 여성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되짚어 보며, 건강한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다.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어머니학교’를 운영한다. 강좌내용은 1주차(11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강의와 조별발표, 자존감 테스트, 내면비우기 예식 등으로 운영되며, 2주차(11월 18일)는 아내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영상물 시청, 애찬식 순으로 운영된다. 3주차(11월 25일)는 자녀와의 대화에 대한 강의와 영상물 시청, 생일 및 결혼 축하파티, 촛불예식이 있으며, 4주차(12월 2일)는 부부회복이라는 강의와 소감문 쓰기, 스스로 행복한 아내,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이 있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열린 어머니학교를 마치게 된다.
수강인원은 총 65명으로 강서구에 거주하는 어머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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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가 솔솔~~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 개최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과 함께 이주한 다문화가정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참가자 선발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안고 사랑의 솜씨가 가득 담긴 요리를 선보일 대표들을 선발했다.
총 5개국 7개 팀으로 국가별로 중국이 2개 팀, 일본이 2개 팀, 베트남·태국·필리핀이 각 1개 팀이며, 팀별 3명씩 총 21명이 경연을 펼쳤다. 모국의 고유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중국의 만두&진장로스, 일본의 다꼬야끼&오코노모야끼, 태국의 파타이, 필리핀의 판씻, 베트남의 월남쌈 등의 요리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음식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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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가 만나다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과 노인성질환 관리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강서구립연지노인복지센터를 화곡동에 개관했다. 1층에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상담실, 2층에 다목적실, 3층에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고 지상4층은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활용 등 정보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글교실과 영어교실, 실버요가, 맷돌체조, 건강댄스, 노래교실, 요술점토, 레크레이션, 종이접기,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치매와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가 함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전문복지관으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일상생활관리는 물론 건강관리와 기능회복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분으로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0까지이며,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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