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 걱정 없이 일하 수 있도록 원하는 사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Total Edu Care 돌봄교실 (아침,오후,저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시간대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돌봄이 미흡했다.
10월 현재 인천지역에서 늦은 저녁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총 663명. 이중 1학년과 2학년 아동은 534명으로 전체의 80.5%에 달한다. 그중 동부교육청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아동은 215명으로 전체 아동의 32.4%로 나타났다. 한편, 이른 아침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총 76명으로 모두 저학년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운영 모형을 다양화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육 시스템인 돌봄교실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인영 방과후학교 장학관은 "Total Edu Care 돌봄교실에서는 단순 보육위주 기능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0-82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