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명산인 무등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무등산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현재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보고 타당성 조사용역과 공청회 등의 절차를 밟아 환경부에 공식건의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시민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민단체, 산악인, 담양·화순군 주민 등이 참석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지고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역도시권내에 위치하면서 공원구역(30.23㎢)과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자연자원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산 높이도 1000m가 넘어 1972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무등산에는 육지에서 유일한 천연기념물(제465호 주상절리대·유네스코자연문화재 추진 중) 서석·입석대와 많은 역사문화자원, 천연기념물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삵 등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자원 요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담양군, 화순군 등이 참여하는 ‘무등산의 품격있는 생태자원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계획 최종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곳은 변산반도(1988년 6월, 월출산(1988년 6월), 치악산(1984년 12월) 등이며 국내 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지리산을 시작으로 월출산이 마지막으로 지정돼 20개소만 유지되고 있다.
최세호 방국진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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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무등산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현재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보고 타당성 조사용역과 공청회 등의 절차를 밟아 환경부에 공식건의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시민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민단체, 산악인, 담양·화순군 주민 등이 참석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지고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역도시권내에 위치하면서 공원구역(30.23㎢)과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자연자원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산 높이도 1000m가 넘어 1972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무등산에는 육지에서 유일한 천연기념물(제465호 주상절리대·유네스코자연문화재 추진 중) 서석·입석대와 많은 역사문화자원, 천연기념물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삵 등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자원 요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담양군, 화순군 등이 참여하는 ‘무등산의 품격있는 생태자원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계획 최종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곳은 변산반도(1988년 6월, 월출산(1988년 6월), 치악산(1984년 12월) 등이며 국내 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지리산을 시작으로 월출산이 마지막으로 지정돼 20개소만 유지되고 있다.
최세호 방국진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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