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일산 풍동 초등학교에선 초등학생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꿈과 사랑이 있는 제4회 고양 가족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17팀 89명의 가족이 참가했으며, 250여명의 관람객이 출연진들을 응원해줬다. 참가 가족은 부모들과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등 3대가 함께 참가하는 가정, 이모.고모가 함께하는 가정, 친구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출연했다.
3대가 함께 출연한 현산초 김은열 학생의 아버지 김광수씨는 “음악제를 계기로 은열이가 자신감이 많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연습을 하며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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