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변에서 항상 볼 수 있는 TV화면인  LCD, PDP,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 ,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하루 종일 접하고 있는 매체들인데 이렇게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 또는 표시된 데이터를 화면에 출력하는 표시장치(display device)를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부산 디지털 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10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이며 IT산업의 꽃이라 불리우는 디스플레이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디지털전기과와 디지털전자과 2개 학과에서 첨단영상`IT산업의 기간산업인 디스플레이 전기 설비분야의 기술인과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핵심 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 



 
클린룸과 영어전용교실을 갖춘 우수한 환경

전국최초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클린룸(LCD제작 실습실)을 갖춘 고등학교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영어전용교실(English Zone)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였다. 수업을 위한 전용공간과 영어관련 도서가 비치된 독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영어전용교실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점심시간 및 방과 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실제로 2010년도의 경우 1명이 선발되어 현재 호주에서 어학연수 중이며 향후 호주 현지에서 취업예정에 있다.
대형 강당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와 독서 골든벨과 같은 교내행사 실시하는 등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으로 취업준비

이 학교만의 특성화된 동아리들이 있는데 특성화 사업비로 지원하는 이 동아리 활동에는 디스플레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의 기초와, 다양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관련 기술 및 회로 디자인 및 설계를 학습하는 동아리인 디스플레이 회로, 설계, 제어 동아리와 창업을 위한 IT 관련 기술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준비하는 창업IT 동아리, IT기술을 익히기 위한 기초 학습능력을 학습하는 직업기초능력반들이 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 및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여 매일 방과 후 이론 및 실습수업을 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은 국가기술자격증과 각종 기능대회 및 전시회, 박람회 출전을 한다. 이러한 특성화된 동아리 등을 통해서 취업 후의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직업교양수업 및 직무적성검사와 모의 면접 등을 통하여 철저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

중소기업이해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성적우수자에게 제공되는 일본의 전기`전자계열 학교방문과 산업현장을 견학하게 되는 일본연수는 현재까지 2년간 38명이 이수하는 등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특성화 연수 및 대학교, 기업체 교육과정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취업희망자 전원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100% 취업이 된 상태이며, 진학준비동아리를 따로 운영하여 관련계열 대학진학에도 힘쓰고 있다.

자료제공 부산디지털고등학교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