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자살 학생 증가

지역내일 2010-10-18

울산 지역에서 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학생 자살자가 지난 2007년 1명, 2008년 2명, 2009년 6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2008년에는 고교생에 한정되던 자살자가 2009년 들어서는 고교생 4명에다 중학생 2명으로 까지 확대되면서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살 원인은 가정불화, 우울증ㆍ비관, 성적비관, 이성관계, 신체결함ㆍ질병, 폭력ㆍ집단 괴롭힘 등이 복합된 경향을 보이지만 단서가 없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기성세대와 달리 대다수가 충동적이고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모방 심리까지 겹치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일 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N고 신모 양이 투신했고, 앞서 지난 8월 중구에서는 H여고 김모 양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는 등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담임의 세심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관련 실질적인 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발, 학교에 배포해 평소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이를 은폐하지 않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더 이상 모방사례가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 사후대책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