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가 지금까지 수수료를 받고 처리하던 폐가전제품을 이달부터 무료로 수거해 처리한다.
중구청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지침 변경에 따라, 각 가정에서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처리하던 폐가전제품을 10월부터 무료로 수거해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청 측은 “현재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수거업체가 수거해 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재활용률이 낮아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료수거 대상은 텔레비젼과 냉장고, 라디오 등 모든 폐가전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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