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맵수학학원] 맵과 조이매스로 창의력과 교과수학을 동시에
창의사고력과 교과수학을 통합교육 한국창의력연구소 교육위원인 김동일 원장 직접 지도
“‘사고력 수학’과 ‘교과수학’은 따로 시켜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의 의문점이다. 수학 과목에서 창의사고력의 중요성이 대두된 지 오래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사고력 전문 학원을 보내는 등 사고력 향상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뭔가 부족함이 생긴다.
사고력 수학을 했다고 해서 수학교과 성적이 잘 나오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 맵 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은 “사고력 수학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것은 맞지만 교과 수학과 연계되어 높은 점수로 연결시켜준다는 생각은 잘못 된 것"이라며 ”수학은 창의사고력과 교과 그리고 연산 이렇게 3분야가 조화를 이뤄 교육되어져야만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구미실정에 맞는 창의사고력과 교과수학 통합 교육
서울 사교육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목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2007년 구미에 처음으로 교구를 이용한 창의사고력 수학을 도입한 김동일 원장과 하정화 부원장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경북 구미시 형곡동으로 이전하며 통합교육을 할 수 있는 수학 전문학원을 개원했다.
“구미에 처음으로 교구를 이용한 창의사고력 수학교육을 도입했죠. 그런데 구미의 특성상 초등 고학년이 되면 내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고력과 내신 교과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라고 전한다.
내 아이에게 맞춘 방법으로 완전히 알 때까지
맵 수학학원에서는 주 1회에서 3회까지 수업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으로 각각 진행되는데 주3회의 경우 고학년은 내신 2회 창의력 1회 수업이, 저학년은 내신 1회 창의력 2회 수업이 이뤄진다. 하루 100분 수업이 기본이지만 그날 해야 할 분량을 못하면 완벽하게 소화 할 때까지 시간은 늘어난다.
하정화 부원장은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희들은 가능한 많은 방법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과정을 준비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본 수업 외에도 다양한 특강과 52회(1년 기준) 평가를 통해 학생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맵 수학학원에서는 영재판별검사인 ‘토란스 TTCT'' 창의력 사고 검사도 대행한다.
[미니인터뷰 - 맵 수학학원 김동일원장]
“수학적 논리력은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해야 효과 높아”
“변화하고 있는 수학교육에서는 어릴때(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수학적 논리력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그 시기가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습득하기 쉬운 연령이기 때문인데 사고력 수학을 시작할 때는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교구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이다.
어릴 때 수학적 논리력이 키워지지 않으면 고학년에 가서 경시대회는 물론 난이도가 높은 교과서 문제도 해결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이 생긴다. 수학은 일단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의력연구소 본사 최고 교육위원이기도 한 김 원장은 “학원을 고를 때는 강사가 좋다고, 또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무조건 선택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교재인지, 내 아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커리큘럼인지를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의 054)456-5630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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