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계절을 탄다?

지역내일 2010-09-14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여름에 피부과 치료는 안된다’는 편견 때문에 피부 치료를 미뤄왔던 분들, 가을을 맞이해서 여름내 노화되었던 피부를 되살리는 시술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보자!
가을은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 멜라닌 색소 침착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거나 각질층이 쉽게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분적인 색소를 지우는 치료와 함께 보습과 피부톤을 개선하는 미백, 보습 치료가 가을 피부 고민을 푸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위한 치료를 결심했다면 이온치료나 산소필링 등의 전체적인 케어와 함께 레이저 토닝이나 루메니스 IPL 시술을 통하여 부분적인 색소를 집중 치료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진피층에 자리한 기미나 다른 색소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선호도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시술이다. 또한 기존의 1064nm의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진피성 기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선호도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에서 우려되었던 시술 후의 색소 침착이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해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코일팁을 이용한 어펌 레이저는 통증의 불편함을 덜고 표피의 손상을 막기 위해 특수한 CAP 렌즈와 마이크로필름을 사용하여 직경 1cm 원형 팁 안에 천개 이상의 미세한 통로를 만들어 표피에서 진피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요소인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주름과 흉터, 모공을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얼굴 전체는 물론 눈가나 입가, 몸 등의 부분적인 주름, 흉터, 모공, 여드름 흉터, 켈로이드 흉터에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시술 후 1~2일 가량 피부가 붉어 보일 수 있으나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 마찬가지로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꾀하는 시술에는 써마쿨 NXT 시술, 솔레라 타이탄 시술이 있으며 각자의 상태나 원하는 효과에 따라 치료 목적에 맞는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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