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우리 밀 음식, 맛도 깊고 종류도 다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은 우리 생활 전반에 확산되며, 안전하고 좋은 무공해 친환경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입 밀가루의 안전성 때문에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을 줄여야만 했다는 이윤수(42) 주부는 요즘 부담 없이 칼국수 등 밀가루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다.
“한 두달전쯤 오목교에 우리 밀 국수 집 ‘밀맥원’이 문을 열었어요. 어려서 자주 먹던 추억의 잔치국수에서 칼국수, 파전 등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 음식이 다양해요”라는 이윤수 독자의 추천 맛집 우리 밀 국수 ‘밀맥원''은 특히 단독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음식점 입구에 수세미 나무 넝쿨이 멋진 야외 식당은 밤에 오면 운치가 있어 좋단다.
이윤수씨가 추억을 느끼며 자주 먹는다는 잔치국수는 삼색의 국수가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돋운다. 쑥, 백년초, 뽕잎으로 만든 삼색 건강 국수에 시원한 국물 맛, 또 아삭아삭 씹히는 고명으로 들어간 콩나물의 잔치국수는 윤수씨의 단골메뉴. 남편 김종학씨가 좋아하는 ‘우리밀 순두부 국수’는 두부를 좋아하는 남편이 국수와 순두부 두가지를 먹을 수 있고 영양은 물론 맛도 구수해 애용하는 메뉴다. 여기에 윤수씨의 큰아들은 구수한 우리밀 칼국수를 둘째 아들은 좋아하는 우리밀 만두를 시키면 골고루 맛있는 우리밀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다. 가끔 영광에서 공수 해오는 담백한 막걸리에 해물이 넉넉히 들어가 맛있는 파전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쌈을 곁들이면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단다. 물론 보쌈의 돼지고기도 주인장이 창영에서 주문해서 가져오는 우리 신토불이 돼지고기다. 요즘 금치라는 김치는 무한 리필, 걱정 마시고 넉넉하게 드시라는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이 담긴 맛깔스런 김치와 시원한 홍합국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한 우리 밀 음식점 ‘밀맥원’은 벌써부터 입소문이나 예약 손님이 많다. 평일 저녁과 주말 예약 손님들이 인기 메뉴 중의 하나인 홍어무침은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밀맥원 옆에 위치한 우리밀 홍보관에서는 직접 국수를 만들어 판매하며, 우리밀과 우리밀로 만든 국수 등 우리밀 제품을 판매한다.
메 뉴: 잔치국수? 비빔국수 4,000원, 우리밀 만두.약주 5,000원, 칼국수.콩국수.막걸리 6,000원, 모듬전.문어숙회.골뱅이무침 10,000원, 파전 8,000원, 보쌈.홍어무침 25,000원,
위 치: 목동 406-100 대학학원 뒷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2061-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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