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 강원지부 회원 60명이 9월 16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인 ‘나래가막사리’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외래종인 나래가막사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심각한 외래 식물 5종에 포함할 만큼 분포가 전국적이다. 현재 전국 기준으로 치악산에 가장 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생장 속도 또한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생태 교란종 제거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제초제를 사용하면 주변의 식물들까지 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주지부 조용승 지부장은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식물 퇴치 작업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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