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전신마비에 빠졌습니다. 천마를 복용한 지 15일 만에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두 달 후에는 혼자 운신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습니다.”
천마의 약효를 두 눈으로 확인하곤 천마 전도사가 된 이경희 한국치악산천마 대표(42). 그러나 처음부터 이경희 씨가 천마에 대해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이 대표의 모친은 전신마비가 되기 전에도 여러 번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곤 했다. 그 당시 천마를 재배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에게 천마를 드릴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이 이 대표의 한으로 남았다.
이 대표가 천마 재배를 시작한 것은 10년 전이다. 천마는 토양에서 영양을 공급받지 않고 고사된 활엽수의 균사에서 영양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성장하는 식물이다. 심은 지 2~3년 후에 수확이 가능하고 사람의 손길이 조금만 잘못 닿아도 죽어버리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데 비해 결실은 장담할 수 없다 보니 함께 재배를 시작한 다른 사람들은 중도에 모두 포기하고 이 대표만 남았다.
동의보감에 천마는 ‘풍병으로 인한 마비 증세, 사지가 오그라드는 증세, 소아의 간질과 중풍 등에 효과가 있고 힘줄과 뼈,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데 쓴다’고 소개되어 있다.
“천마는 고혈압 중풍 뇌일혈 등 뇌질환 계통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마를 통해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천마 전도사 이경희 씨의 진정이다.
문의 : 747-1471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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