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가족 코믹 연극 하나 소개한다. 맛깔스러운 명품 코믹 연기의 달인 이한위와 이문식씨가 출연할 ‘오빠가 돌아왔다’. 이름만 들어도 웃긴 두 배우의 명연기와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위대한 가족의 탄생,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술 취한 아빠의 밥 먹 듯한 깽판에 집 나간지 4년만이다. 헌데 별 예쁘지도 않고 띨띨한 여자애까지 달고 들어와서 언니라고 부르라니, 말도 안 된다. “이거 장난하나, 나한테 거지같은 큐빅삔 하나 쥐어주고 둘이 꿍딱꿍딱 노는 꼴을 보면 아주 그냥 가관이다!” 허구한 날 무위도식을 일삼으며 태평성대를 누리던 아빠는 오빠의 갑작스런 등장에 적잖이 당황하며 방방이 좀 흔들더니, 결국 오빠에게 작신작신 두들겨 맞고 나가 떨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타이틀 매치를 기대했건만 이건 뭐 개뿔 싱겁다. 막말구사력 동급최강인 집 나간 엄마도 아들, 며느리 보겠다고 컴백홀 하시더니 내일은 가족 야유회를 간단다. 입을 옷도 없는데 이건 무슨 뚜껑 열리는 소리! 아~ 내일은 좀 덜 쪽 팔려야 할 텐데…
김영하 작가의 2004년 이산문학상 수상작 ‘오빠가 돌아왔다’를 연극으로 만든 것이다.
연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원작 소설도 찾아 읽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쪾장소: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쪾시간: 28일(토) 3시, 7시
29일(일) 2시, 6시 (총4회)
쪾등급: 7세이상
쪾문의: 1544-0412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술 취한 아빠의 밥 먹 듯한 깽판에 집 나간지 4년만이다. 헌데 별 예쁘지도 않고 띨띨한 여자애까지 달고 들어와서 언니라고 부르라니, 말도 안 된다. “이거 장난하나, 나한테 거지같은 큐빅삔 하나 쥐어주고 둘이 꿍딱꿍딱 노는 꼴을 보면 아주 그냥 가관이다!” 허구한 날 무위도식을 일삼으며 태평성대를 누리던 아빠는 오빠의 갑작스런 등장에 적잖이 당황하며 방방이 좀 흔들더니, 결국 오빠에게 작신작신 두들겨 맞고 나가 떨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타이틀 매치를 기대했건만 이건 뭐 개뿔 싱겁다. 막말구사력 동급최강인 집 나간 엄마도 아들, 며느리 보겠다고 컴백홀 하시더니 내일은 가족 야유회를 간단다. 입을 옷도 없는데 이건 무슨 뚜껑 열리는 소리! 아~ 내일은 좀 덜 쪽 팔려야 할 텐데…
김영하 작가의 2004년 이산문학상 수상작 ‘오빠가 돌아왔다’를 연극으로 만든 것이다.
연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원작 소설도 찾아 읽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쪾장소: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쪾시간: 28일(토) 3시, 7시
29일(일) 2시, 6시 (총4회)
쪾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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