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화초등학교 사물놀이부가 제13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초등학생들은 지난 4일과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부, 고등부 사물놀이부가 참가한 본선 경연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태화초 6학년 김유정, 전해랑 학생과 5학년 조혜영, 김하경, 이채우, 이무진 학생 등 6명이 출전했다.
태화초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예선대회에서는 초등부 풍물부문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은 기악, 가창, 무용, 풍물 부문으로 나눠 초․중․고등부 각 1위를 한 12개 팀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태화초 관계자는 “사물놀이부가 다른 지역의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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