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란 속담은 봄에 태어난 전어가 여름을 거쳐 가을부터 월동준비에 들어가는데 이때가 살이 가장 통통히 올라 맛이 좋기 때문에 생겨났다. 최근에는 양식산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자연산 가을전어의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은 따라올 수 없다.
대화동 먹자골목의 ''해변마을''은 10년 전부터 자연산만 취급한 전문점. 요즘같이 자연산 전어가 부족한 때에도 단골 거래처에서 최우선으로 공급받고 있다. 초장에 뼈째 씹어 먹으면 고소한 회, 야채와 함께 새콤매콤달콤한 무침, 버릴 것 없이 머리부터 통째로 먹는다는 구이까지 자연산 전어를 1만 5천원 부터 즐길 수 있다.
포장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특히 개업 10주년 기념으로 노랑가자미 세꼬시를 주문하면 전어회 또는 무침을 서비스로 준다. 일산 대화동 중앙사우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916-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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