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톳’의 효능과 효과
며칠 있으면 추석이다. 추석 선물 중 가장 으뜸으로 많은 거래가 되는 것은 역시 건어물이다. 김, 미역 등, 바다에서 나는 건어물은, 우리 식탁에 일 년을 두고 올려도 늘 환영받는 품목 중의 하나다.
‘장보고 유통’에는 온갖 종류의 건어물이 있다. 눈코 쉴 새 없이 바쁜 이유다. 더구나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다 보니 선물세트의 주문이 밀려든다. 김기종 대표는 “건어물은 두고 먹어도 변질되지 않아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다. 더구나 미역이나 김, 톳은 인기가 내려가지 않는다.”며 웃는다.
이 집의 가장 주거래 품목은 김 대표의 추천 품목과 동일하다. 바로, ‘톳’이다. 완도에 직접 공장을 세우고 톳을 보관하고 세척, 삶아서 건조까지 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 대표의 톳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톳’은 바다와 태양의 특혜를 받아 바다에서 나는 해초 중의 인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이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며, 고혈압, 대장암, 당뇨까지 예방을 해준다. 칼슘의 함유량이 높아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요리에 적용한다면 건강한 우리가족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톳’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물에 3~4분 불린 톳을 밥을 하기 전 넣어도 되고, 해초샐러드나, 초무침, 나물 등으로 간을 해 무쳐 먹으면 된다. 여름 한 철, 톳이 나오는 계절에만 잠깐 먹을 수 있었던 영양 만점의 톳을 이제는 건어물로 상시 먹을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이다.
김 대표는 “톳을 넣어 밥을 해먹고 있다. 내가 먼저 맛을 알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그 맛을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생각보다 바다 특유의 느낌이 나는 밥이 맛있다. 톳을 넣어 가장 맛있는 것 솥밥이다. 다른 간단한 고명이 올라가는 솥밥에 쌀과 함께 넣어 밥이 되어가는 과정 중, 밥물이 넘치는 냄새부터가 다르다. 한마디로 군침이 돈다.”고 설명한다. 또, 불린 통통한 톳을 넣어 만든 샐러드나 초무침 또한 감칠맛이 난다. 상큼하고 알싸한 맛의 초무침은 식탁에서 입맛을 돋우기에도 제 격이며, 샐러드는 샐러드대로 건강식의 첩경이어서 인기가 좋다. 김 대표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것이 톳이라 생각한다. 얼마나 좋으면 학교 급식에 일주일 두 번, 강제로라도 톳을 먹이는 규정을 정했을까 싶다.”고 말한다.
완도에서 생산된 톳은 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며. 실제, 일본에서는 해마다 9월15일을 ‘톳의 날’로 정해두고 먹을 만큼 톳 사랑이 엄청나다. 일주일 두 번 학교급식으로 먹어야할 양이 정해져 있고, 톳 볶음이나 톳을 넣어 만든 전, 과자 등이 산재해 있을 만큼 톳의 영양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도 톳을 먹어야 한다. 일본인들이 우리 톳의 95%를 수입해가는 것은 그만큼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해산물을 주로 먹는 일본인들은 비만을 찾기 어렵다. 영양은 질 좋은 영양으로 고스란히 섭취하고, 어렸을 때부터 입에 맞는 음식보다는 내 몸의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으로 길들여가야 한다. 이런 연유로 현재는 우리나라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영양 많고 우수한 장점만을 가진 톳을 먹이기 위해 학교 급식을 현재 추진 중이다.”고 말한다.
톳 100g당, 식이섬유는 양상추의 31배, 칼슘은 우유의 14배, 철분은 시금치의 15배나 함유하고 있는 영양의 보고인 ‘톳’.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식으로 챙겨봄은 어떨까.
문의 : 062-942-6306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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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있으면 추석이다. 추석 선물 중 가장 으뜸으로 많은 거래가 되는 것은 역시 건어물이다. 김, 미역 등, 바다에서 나는 건어물은, 우리 식탁에 일 년을 두고 올려도 늘 환영받는 품목 중의 하나다.
‘장보고 유통’에는 온갖 종류의 건어물이 있다. 눈코 쉴 새 없이 바쁜 이유다. 더구나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다 보니 선물세트의 주문이 밀려든다. 김기종 대표는 “건어물은 두고 먹어도 변질되지 않아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다. 더구나 미역이나 김, 톳은 인기가 내려가지 않는다.”며 웃는다.
이 집의 가장 주거래 품목은 김 대표의 추천 품목과 동일하다. 바로, ‘톳’이다. 완도에 직접 공장을 세우고 톳을 보관하고 세척, 삶아서 건조까지 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 대표의 톳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톳’은 바다와 태양의 특혜를 받아 바다에서 나는 해초 중의 인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이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며, 고혈압, 대장암, 당뇨까지 예방을 해준다. 칼슘의 함유량이 높아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요리에 적용한다면 건강한 우리가족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톳’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물에 3~4분 불린 톳을 밥을 하기 전 넣어도 되고, 해초샐러드나, 초무침, 나물 등으로 간을 해 무쳐 먹으면 된다. 여름 한 철, 톳이 나오는 계절에만 잠깐 먹을 수 있었던 영양 만점의 톳을 이제는 건어물로 상시 먹을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이다.
김 대표는 “톳을 넣어 밥을 해먹고 있다. 내가 먼저 맛을 알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그 맛을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생각보다 바다 특유의 느낌이 나는 밥이 맛있다. 톳을 넣어 가장 맛있는 것 솥밥이다. 다른 간단한 고명이 올라가는 솥밥에 쌀과 함께 넣어 밥이 되어가는 과정 중, 밥물이 넘치는 냄새부터가 다르다. 한마디로 군침이 돈다.”고 설명한다. 또, 불린 통통한 톳을 넣어 만든 샐러드나 초무침 또한 감칠맛이 난다. 상큼하고 알싸한 맛의 초무침은 식탁에서 입맛을 돋우기에도 제 격이며, 샐러드는 샐러드대로 건강식의 첩경이어서 인기가 좋다. 김 대표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것이 톳이라 생각한다. 얼마나 좋으면 학교 급식에 일주일 두 번, 강제로라도 톳을 먹이는 규정을 정했을까 싶다.”고 말한다.
완도에서 생산된 톳은 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며. 실제, 일본에서는 해마다 9월15일을 ‘톳의 날’로 정해두고 먹을 만큼 톳 사랑이 엄청나다. 일주일 두 번 학교급식으로 먹어야할 양이 정해져 있고, 톳 볶음이나 톳을 넣어 만든 전, 과자 등이 산재해 있을 만큼 톳의 영양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도 톳을 먹어야 한다. 일본인들이 우리 톳의 95%를 수입해가는 것은 그만큼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해산물을 주로 먹는 일본인들은 비만을 찾기 어렵다. 영양은 질 좋은 영양으로 고스란히 섭취하고, 어렸을 때부터 입에 맞는 음식보다는 내 몸의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으로 길들여가야 한다. 이런 연유로 현재는 우리나라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영양 많고 우수한 장점만을 가진 톳을 먹이기 위해 학교 급식을 현재 추진 중이다.”고 말한다.
톳 100g당, 식이섬유는 양상추의 31배, 칼슘은 우유의 14배, 철분은 시금치의 15배나 함유하고 있는 영양의 보고인 ‘톳’.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식으로 챙겨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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