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이미지, 그 해법을 찾는다 -연세베라성형외과
10년 더 어려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자가 지방이식술, 수술부위에 상관없이 합리적인 가격 80만 원대
조선시대 숙종임금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동이’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탤런트 한효주는 단아함과 청순함에 동안 이미지까지 고루 갖춰 ‘동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각광받는 인기스타들의 이미지를 종합해 보면 건강한 몸매와 어려보이는 얼굴로 요약될 수 있다. 또한 섹시함과 청순함이 함께 나타나는 이미지로서 ‘동안’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가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얼굴 살이 빠져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요즘 뜨고 있는 동안 성형법이 있다. 다름 아닌 자가 지방이식술로서 자신의 신체 일부에서 지방을 채취해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사하는 시술을 말한다.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간편한 시술
얼굴에 볼 살이 너무 없어 광대뼈와 사각턱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잠원동의 하연희(31)씨는 고심 끝에 자가 지방이식 수술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씨는 얼굴이 밋밋해 나이도 들어 보이고 특히 사각턱 부위가 신경 쓰여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수술 후 얼굴형이 계란형으로 바뀌면서 20대 중반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매우 흡족해했다. 도곡동의 박수경(51) 주부는 푹 꺼진 눈매와 깊게 패인 팔자주름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논현동의 연세베라성형외과 윤석준 원장은 “이러한 노화현상들을 조금이라도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중 동안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간단한 시술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며 “꺼진 부위에는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채워 넣어서 잃어버린 볼륨감과 탄력을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지방이식만 제대로 해도 얼굴이 입체적으로 바뀌면서 작아 보일뿐만 아니라 동안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자가 지방이식술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므로 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함몰된 부위나 지방 조직이 부족한 부위에 삽입함으로써 피부노화로 인한 탄력저하도 개선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 지방을 뽑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얼굴의 전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므로 거부감이 없는 시술이다. 또 일반적인 성형수술과는 달리 메스를 대지 않아도 되고, 1시간 이내에 수술이 끝나며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개인별 맞춤형 지방이식과 합리적인 가격
지방조직은 우리 몸에서 이식할 수 있는 조직 중 이식 후 가장 흡수가 빠른 조직이므로 주사기로 뽑을 때에도 손상을 주지 않고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깨끗이 뽑아내야 한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노련한 손길이 필요하다. 시술 대상은 홀쭉해진 볼과 관자놀이, 콧대나 미간부위, 팔자주름, 이마와 꺼진 눈, 다크서클, 입술 등 얼굴 모든 부위가 해당된다. 지방 채취부위는 주로 허벅지나 복부 지방층인데 이는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생착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 수술은 부위 별로 다른 흡수율을 보이며 개개인에 따라 생착률과 흡수율이 다를 수 있다. 이식된 지방은 모두 다 살아남지는 못하며 나머지는 한두 달 안에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의 부피 확대를 기대해선 안 되며 원하는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4회 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생착률도 높이고 효과적이다. 또한 입술과 팔자주름은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움직이고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여서 흡수율이 꽤 높으므로 지방주입만으로는 충분치 못할 수도 있다고.
화장과 세안은 수술한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수술 후 일주일째 되는 날에는 지방을 추출한 부위의 실밥을 제거하게 된다. 윤 원장은 “간편한 시술과 관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동안 이미지를 가꾸는 것이 나중에 노화가 많이 진행된 이후에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면서 또 최근의 트렌드는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대세이므로 시간과 비용이 부담되는 수술 방법보다는 간편한 시술이나 관리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도움말 연세베라성형외과 윤석준 원장
www.veraclinic.com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