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해지는 추억영상 DVD로 되살리세요!
빛바랜 사진과 투박해 보이는 과거의 비디오에는 아련한 추억과 향수가 묻어 있다. 그러나 아날로그 영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는 우리네 기억처럼 화질과 음향이 점점 나빠지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옛 앨범과 비디오테이프들을 변치 않는 고화질의 DVD로 변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물론 시중에 DVD나 CD로 간편하게 변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판매되고 있지만, 사용법을 배워 직접 원하는 영상물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 될 터. 그래서 우리 지역의 동영상 편집 및 변환 전문 업체를 찾아보았다.
6mm, 8mm 캠코더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우리 아이의 영상을 되살리고, 지난 여름휴가의 짜릿한 기억들을 한편의 영화로 편집할 수 있는 곳. ‘미래영상’과 ‘블랭크씨디’, 그리고 ‘세이브 DVD’를 소개한다.
우리 지역의 많은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는 ‘미래영상’
미래영상은 DVD, HD 영상 제작과 영상 촬영편집, 종합영상물제작과 각종 매체 변환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이다. 가정에서 보관 중인 오래된 테이프나, 발표회, 세미나, 강의 영상을 DVD로 만들기, 가족사진들을 CD나 DVD, 앨범으로 만들어 준다. 또 개인 프로필, 인터뷰, 연주회 등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영상물 제작과 연수과정 및 각종 세미나 등을 촬영 편집하여 비디오테이프나 CD 또는 인터넷용 파일로도 변환이 가능하다.
그중 영상 사업부에서 담당하는 디지털 변환 서비스와 전환 서비스는 어떤 소스든 원하는 매체로 만들어 준다. 먼저 디지털 변환 서비스는 VHS,?8mm,??6mm,??CD,??DVD,??인터넷파일 및??PAL,??PAL-N,??PAL-M,??NTSC,??SECAM?등의??모든 소스의 변환이 가능하며, 최종출력물도 원하는 각종매체로 만들어 준다. 전환서비스는 홍콩, 북한, 유럽, 중국방식(PAL/SECAM)을?국내용 방식(NTSC)으로 전환해 주고, 국내 방식(NTSC)을 또 다른 방식으로도 전환해주는 것이다.
미래영상 관계자는 “유럽에서 유학 중에 녹화해두거나 구입한 유럽방식(PAL)의 비디오를 그림의 떡처럼 소장만 하고 계신 분들도 저렴한 가격에 최고화질의 DVD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옛날 영화 필름을 어떤 종류의 테이프로도 복사 가능하며, 새로운 자막과 음악을 삽입하여 새로운 영상으로 편집 가능합니다”고 설명했다.
주문은 전화, 메일, 택배 접수가 가능하며, 3일후 완성품을 집으로 보내준다. 비디오를 DVD로 복사하는 비용은 2만 2000원, 여행 비디오 단순편집은 10만원, 업무용기본 편집(3분 이내) 15만원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0-2 가람 그린타운 308호
문의: 031-914-4403, 911-2577 http://www.dvd04.com/
CD 전문 업체 ‘블랭크씨디’
블랭크씨디는 CD 전문 제작업체로 DVD, 공CD, 공DVD 제작, 영상편집, 영상변환을 전문으로 한다. 블랭크씨디의 영상변환은 매체 변환과 영상편집이 있다. 매체 변환은 인코딩이라고 해서 보관하기 불편하고 변질이 될 우려가 있는 6mm, 8mm, VHS 등의 영상물을 인터넷상 혹은 PC등을 통해 보기 위해 CD나 DVD 파일로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블랭크씨디 관계자는 “기존의 영상물을 인코딩하면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범주는 넓습니다. 특히 제작된 영상물에 저렴한 비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회사나 개인이 소장한 영상물을 인터넷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코딩은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무엇보다 비디오테이프의 단점인 시간에 의한 화질 열화를 피할 수 있고, 어느 PC에서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VHS, 6mm, 8mm 테이프의 변환 가격은 출력 파일 포맷 형식과 시간에 따라 1만원에서 5만 원선이며, 아나베타 및 DVCAM 테이프의 경우는 3만원에서 8만원 사이이다. 인코딩 후 화면에 텍스트 삽입, 영상 자르기, 파일 합치기 등의 편집도 가능하다. 영상편집 작업은 촬영되어 있는 영상물을 고객의 취향 및 의도에 따라 그 모양을 바꾸어 주는 작업을 말한다.
테이프 60미만 DVD로 변환 2만원, 테이프 90미만 DVD로 변환 2만 5000원, 60미만 영상파일 전환 2만원이며, 이외 공CD 500원, 공 DVD 1000원, 케이스는 200원이다. 주문은 방문접수, 택배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769-1 1층
문의: 1688-1918 www.blankcd.co.kr
차원이 다른 변환 서비스 ‘세이브 DVD’
와이즈 미디어의 ‘세이브 미디어’는 DVD 제작업체로 HD, 6mm, 8mm, VHS, BETA 등 영상물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6mm, 8mm, VHS, BETA와 같은 테이프를 디지털화시켜 DVD로 만들어 주는 ‘DVD 매체 전환 서비스’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화질을 좋게 하는 것은 기본, 3G, 4G, 노이즈 제거, 화정 보정, HD 변환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이브 DVD관계자는 “DVD는 고화질, 고음질, 상호작용 기능을 갖춘 미디어로 기존 아날로그 테이프의 약 4배의 화질과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다채널 사운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는 주변 환경에 민감해서 시간이 지나면 영상 화질이 떨어지거나 테이프가 늘어나는 등 화질의 손실이 많아 오랫동안 보관이 불가능하며, 테이프의 표면이 손상되면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VTR 생산이 중단될 경우 비디오테이프를 재생시킬 수도 없습니다. 반면 DVD는 모든 데이터가 100%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영구 보존이 가능하며, 비접촉 레이저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질 저하나 표면이 손상될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고 전했다.
신규 가입 후 첫 주문(60분 이상)하는 고객에게 테이프의 종류에 상관없이 DVD 복사 1장을 무료로 준다. 전화 한통이면 제품 수거 및 배송이 무료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50번지 우림로데오 스위트 1007호
문의: 031-911-0650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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