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리는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 콘서트가 오는 9월1일부터 열린다. 프린지 콘서트는 부산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연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콘서트로, 정식 공연장을 벗어나 해수욕장, 교회, 병원 등 청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음악을 들려주는 자유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말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콘서트는 오는 9월11일까지 35개 팀 6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 참가팀은 오케스트라, 합창단, 재즈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총 42번의 연주를 광안리해수욕장, 온천천 세병교, 부산문화회관 야외음악당, 을숙도 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등에서 가질 예정. 이들은 프린지 행사에 참여해 마루국제음악제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린지 콘서트는 프레 프린지 콘서트와 프린지 콘서트 두가지 콘셉트로 열린다. 프레 프린지 콘서트는 오는 9월1~7일까지, 프린지 콘서트는 음악제 기간 중인 9월 8~11일 열린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프린지 콘서트는 지역 음악전공자들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음악 애호문화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www.bmimf.co.kr (070-7687-8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