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신
창원대, 수시모집 신입생 지원책 큰 호응
1,000만원 50명 지원 및 토익, 원어민회화 영어마을 전액 무료 등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수시모집 원서접수(9.9~9.13)를 앞두고 파격적인 신입생 지원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창원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비로 2011학년도 신입생 중 수능성적(언어 수리 외국어탐구영역) 평균 2등급 이상인 50명에게 1인당 각각 1,000만원씩 ‘Brain Changwon 장학금’을 10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입학성적 우수자 봉림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체 및 단과대학 학과별 수석차석 입학생은 전 학년부터 당해학기 까지 등록금을 차등 면제 받는 동시에 Brain Changwon 장학금이나 입학성적 우수자 봉림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 받는다. 또 교내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경상대학 학과별 수석 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실제로 더 많은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CNU English Village, 원어민 회화, 토익 강좌, EBS 외국어 강좌 등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현대그룹 직원연수의 요람인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간 기업문화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창원대학교는 9월 9일(목)부터 13일(월) 오후 5시까지 온라인(http://www.uway.com, http://www.applybank.com)으로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011학년도 신입생 정원의 70%인 1,45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은 2009학년도 50%, 2010학년도 65%에 이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에는 정원외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신설한다. 우선 전문계 고졸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년 입시부터 본격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사회 기여인재 특별전형’에서는 150명을 증원해 총 350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원칙’에 따라 경남 평준화지역 학군 내 일반계고교와 경남 지역 내의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의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80%), 면접(20%)로 최종 선발한다. 이 외에도, 교과성적우수자, 특기자, 선효행자, 유공자(손)자녀, 취업자,농어촌(정원외), 전문계고교(정원외), 기회균형선발(정원외), 특수교육 대상자(정원외), 재외국민과 외국인(정원외) 등 다양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것은 입학관리과(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대, 국내 최초 대기업 공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
가상 글로벌대기업 (주)창원대학교 설립, 7일부터 공개 채용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을 대비해 이색 취업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 공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상으로 (주)창원대학교라는 글로벌 대기업을 설립했다.
이 기업은 별도 홈페이지(www.gongchae.co.kr)를 통해 실제 대기업 요강과 일치하는 채용 공고를 발표한다. 입사 원서(자기소개서, 이력서) 접수는 9월 7일(화)부터 10일(금) 정오까지 온라인(www.gongchae.co.kr)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합격자는 10일(금) 오후 6시 개별 통보한다. 2차 인적성 검사는 13일(월), 3차 면접전형(PT, 토론, 인성 면접)은 15일(수) 실제 기업 시험장과 흡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6일(목)에 발표한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1차 서류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14일(화)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운영하며 면접전형 종료 직후 이미지메이킹 클리닉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16일(목)에는 심사총평과 개별 피드백 제공을 통해 지원자가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의 토익,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입사원서 지원 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용 절차에 대한 가상진행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는 학교 측의 강한 의지이다. 문의 : 213-2610
창원대, 취업 준비와 학점을 동시에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취업교양강좌를 대폭 증설한다. 미래설계법(1,2학년)과 취업과 진로(3,4학년)는 수강신청 5분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 높은 취업교양강좌이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각각 170명씩 총 340명만 수강이 가능했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재원을 지원받아 2학기부터는 수강인원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과목당 200명씩 2개의 분반을 운영해 연간 총 1,600명의 학생이 취업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미래설계법과 취업과 진로는 매 강좌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의 자기 연출법,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입사 서류 작성법 , 면접 대응전략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규 수업시간에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2학점 취득이 가능해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창원대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교양강좌를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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