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가 지난 26~27일 102동 자연과학관에서 그래핀 국제심포지엄(Graphene &Devices 2010)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그래핀 소재 및 응용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관련 분야의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래핀은 탄소원자가 육각형 형태의 벌집 모양으로 연결된 한 층으로 구성된 인공 나노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는 특성을 지닌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그래핀 소재 및 응용소자(Graphene &Devices)''라는 주제로 △원천소재로써 그래핀의 개발 동향 △그래핀 응용소자의 최근 연구 동향 △현재까지 그래핀 연구 개발 현황 등이 소개됐다. 또 학계의 연구 내용 발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석학들과 UNIST 교수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패널 논의 시간을 통해 그래핀 연구개발 방향 및 차세대 그래핀 응용소자에 대한 전망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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