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대콜''의 전화불통이 사라진다. 부산광역시는 하루 평균 1만6천여건의 콜신청 전화가 몰리면서 통화중에 걸리는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ARS(자동접수 및 배차서비스)시스템을 도입, 등대콜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고객이 최근 이용한 동일 장소에서 휴대폰으로 요청할 경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바로 콜 접수와 배차가 이뤄지는 자동접수서비스에 들어갔다.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고객과 등대콜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이용 장소가 다른 경우에는 상담원을 통해 접수된다. 등대콜(051-600-1000) 서비스가 또 한번 진화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빠른 시일 안에 ''고객 가상번호 서비스''도 도입키로 했다. 고객이 콜택시를 요청할 경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 임시 가상전화번호(0505로 시작됨)로 고객과 운전자가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문의 : 대중교통과(88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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