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는 휴대용 장바구니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환경부와 5개 대형 유통업체는 지난달 25일 매년 사용이 늘어나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비닐봉투 없는 점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과 같은 5개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전국 350여 곳 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판매하지 않는다. 비닐봉투를 되가져올 경우 서비스했던 봉투 값 환불이나,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했던 현금 할인 서비스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마트를 들릴 때에는 장바구니를 미리 준비하거나, 손잡이가 달려 제작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88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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