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유재천)가 강원도 최초로 3D 입체 영상을 이용한 무인 자동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D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 입체 안경을 쓰면 화면에서 가상 면접관이 나타나고 실제 살아있는 듯 느껴진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 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자신의 면접 모습을 저장해 스스로 분석해 볼 수도 있어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객관적인 자기진단이 가능하다.
영어 면접도 가능하며 기업별, 직무별로 3천여 개의 면접 질문이 수록돼 있어 원하는 기업이나 직무를 선택해 다양한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상지대는 또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감을 높이고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학기 중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명을 선발해 6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당 5백만 원의 항공료, 교육비, 생활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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