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개의 색소폰이 울리고… 새 생명이 숨쉰다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성남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사랑방클럽축제>는 시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1천명의 색소폰 합주 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기대된다.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번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면서 8일부터 10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앙상블시어터에서 클래식, 사물놀이, 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별관, 뮤즈홀 등에서는 사랑방문화클럽 미술전과 문화통화 예술장터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의 가장 이색적인 프로그램이자, 주목받고 있는 순서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함께 불자, 1000명의 색소폰’이다.
전국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프린지 무대에 이어 1000명 합주에 도전하고, 세계적인 연주자 대니정과 김원용 밴드가 함께 하는 축하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등이 이어진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1000명의 색소폰 합주 모습은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과 감동을 함께 할 예정.
또 성남문화재단은 현재 분당 차병원에서 악성 뇌종양으로 항암 치료중인 9살 소녀 오명진을 돕기 위해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섰다. 각 클럽의 대표들은 명진이뿐 아니라, 명진이와 비슷한 어린이 환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정성을 모았으며, 축제 기간 내 모금활동을 통해 이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제4회 사랑방클럽축제는 12일(일) 율동공원에서 펼쳐지는 대동제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풍물 굿, 대동놀이 등으로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무리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